질기지 않고 부드러우면서도 약간의 꼬들꼬들함이 남아 있다. 김 나는 흰 쌀밥 위에 진미채 볶음을 얹어 먹고 나면, 또 다른 밥 한 수저가 자연스레 따라 들어간다. 누구나 아는 소박하고 친근한 그 맛이다.
진미채 볶음은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킨다. 학창 시절 급식을 먹던 기억, 도시락 한 켠에 헝클어져 자리 잡은 모양과 차갑게 식은 밥에 양념이 밴 맛, 그런 것들이 떠오른다.
만든 과정
2~3 인분
g
/
진미채 준비
진미채 75 g
마요네즈 1 큰술
볶음 양념
양조간장 (진간장) ½ 큰술
고추장 1 큰술
설탕 1 큰술
청주 1 큰술
다진 마늘 ½ 작은술
참기름 ½ 작은술
통깨 ½ 큰술
1. 재료 준비하기
2. 볶기